Video: [나이트포커스] 오는 족족 되치기 "NHK 룸살롱에서 쌍욕하신 분이" / YTN
Channel: YTN
Giới thiệu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정옥임, 신경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오늘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첫 직접 입장도 나왔죠. 의혹 제기 당사자 김의겸 의원도 오늘 많은 말을 했는데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일단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다. 국격을 생각해서라도 대통령이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 물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 형식이었습니다마는 처음 또 공식 입장이 나온 거예요.
[정옥임]
그러니까 진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지만 지금 당사자인 김의겸 의원이라든지 또 야당의 일부 지도부의 주장들을 보면 여기서 사과를 하거나 물러설 의지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런 터무니없는 그리고 법무부 장관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이 정도로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오면 진영으로 갈라서 자기들이 듣고 싶은 얘기만 또 듣는 지지자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는 사과하는 건 지는 것이다. 목소리 크면 이기지는 못할망정 비길 수 있다라는 이상한 자기네들 나름대로의 그런 어떤 문화가 생겨버린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법적 조치 들어간다고 했기 때문에 결국은 빨리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 같아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첼리스트라는 사람이 진실을 빨리 말하는 것이 이 사태를 수습하는 지름길처럼 돼버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어떤 면에서는 서로 똑같으니까 저렇게 싸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먼저 공격을 하면 당신네들은 과거에 이랬지 않아? 이런 식으로 하면서. 지금 사과 문제도 그냥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으면 사과하면 될 것인데 대통령 사과를 하면 나도 사과하겠다라는 식으로 생각해 보니까 대통령이 지난번에 뉴욕에서 사과를 안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참 이 얘기를 이렇게 계속해야 되나. 정말 자괴감이 드는 이슈입니다.
[앵커]
어느 한쪽도 조금도 안 물러서려고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게 처음에는 의원 대 장관의 대립이었다가 이게 민주당 대 장관. 즉 오늘은 보면 민주당 대 대통령까지 대립이 되는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신경민]
그렇죠. 오늘부로 여야, 대통령실이 낀 여야의 아주 전면 맞대결로 성격이 전환된 건 분명히 맞습니다. 이렇게 오래 끌 일이었는가 하는 대목이 분명히 말씀하신 대로 생각이 듭니다. 뉴욕 욕설도 그렇게까지 끌 일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국제적 조롱거리까지 돼버렸는데 이게 지금 이렇게 오래 끌 일이고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돼서 온 당사자들이 전부 다 해서 그날 술자리로 혐의가 걸렸던 모든 사람들이 다 뛰어나와서 난리를 치는 형국이 되는 건 맞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제는 수사로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미 고소고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경민]
이뤄졌기 때문에 이것도 검찰이 나와서 뭔가 교통정리를 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정말 이렇게까지 가야 하는지 저야말로 자괴감이 듭니다.
[앵커]
검찰이 수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 이런 상황인데.
[신경민]
... (중략)
YTN 정옥임 (baesy03@ytn.co.kr)
YTN 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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